조합소개
구글 코리아 노동조합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구글코리아지부)
회사와 동등한 위치에서 직원의 인격을 존중 받고
노동자 권리를 획득하여 목소리를 내는 노동조합
한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구글러들의 고용안정,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립 되었습니다.
노조가 회사와 구글러들과의 소통 채널로 사용되어 상생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노사관계를 지향 합니다.
구글 컬처의 핵심인 googleyness 문화 정서 함양과 저변 확대에 기여 합니다.
구글코리아 노동조합은 합리적으로 소통하며 직원들의 요구를 대변하여 직원이 존중 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회사와 동등한 입장에서 노동자를 대변할 수 있는 조직력이 필요하며, 이는 다수의 참여로 부터 시작됩니다.
지나온 길
2023년 1월 노동조합(=노조)의 필요성 논의 시작
Google global layoff impact로 같이 일하던 동료가 한순간에 해고되는 상황을 목격하고, 회사에 대한 실망과 고용 불안을 느껴 모인 약 300여명의 그룹쳇에서 노조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이야기 하기 시작함
이 시기에 구글일본 노조는 설립됨
2023년 3월 노동조합 설립 준비
구글코리아 일부 직원들이 사전조율없이 Role이 없어지고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으며, 일부는 위로금을 받고 사직을 받아들였고, 나머지는 향후 행보를 모른체 발령대기 상태로 남음
미국 굴지의 IT기업들이 2차 layoff를 시작했거나 할 계획을 밝힌 상태에서 구글코리아 40여명이 구글코리아 노조의 필요성을 느끼며 적극적인 Early discussion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초동 멤버들이 비슷한 환경의 외국계 회사의 Reference Cases를 살펴보고 노조 설립절차 및 규정 초안을 검토하기 시작함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및 한국SAP의 노조 운영진을 만나 경험과 사례들을 듣고, 자체 독립적인 기업별노동조합 보다는, 외국계 IT 기업 노조들이 속해있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에 가입하기로 결정함
2023년 4월 11일 구글코리아 노동조합 설립
2023년 4월 13일 노조 창립 및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산하 지부 설립에 관한 가입통보 이메일을 회사로 발송
2023년 4월 Alphabet Workers Union, Google Japan Union, AUTAW, CWU 축전 수신
2023년 4월 17일
CMS, 계좌이체에 등록에 관한 준비시작
노조 관련 1차 설명회 개최 (노조활동 목적으로 회사 Facility, GVC, Email alias사용하지 말라는 이메일을 회사로 부터 수신)
2023년 4월 18일 구글코리아 노동조합 창립 지부설립에 대한 회사측의 공식 회신이 옴
2023년 4월 19일 비영리단체 등록 완료. 노조의 방향성에 대한 조합원 설문 실시함.
2023년 4월 20일, 22일 웹 도메인 구입/오픈 www.googlekorea.org
2023년 4월 24일 구코 노조 애칭 구니온 (Google Union) / 구니온스 (노조 멤버)로 다수 투표로 정해짐.
2023년 4월 25일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구니온 홍보 전단지 배포
2023년 4월 27일 25일 점심시간 노조 홍보 전단지 배포에 대해, 황당하게도 경고 Email을 회사로 부터 받음
2023년 5월 2일: 카카오, 네이버 노조와 미팅
2023년 5월 9일: 구니온 단체 통장 개설 완료
2023년 5월 15일: 단체협상 검토시작
2023년 5월 22일/24일: 교섭창구 단일화 공문 발송함
사측에서 Google Korea 법인(이하 GK) 직원에게 공지함 (~6월 7일 까지 공지)
Google Cloud Korea 법인(이하 GCK)은 제외되어서 별도 공문 발송 예정
2023년 6월 5일: 구니온스 검토/설문 시작 (단체교섭 기초합의서 공유, 고용안정합의서 의견)
2023년 6월 21일: 구니온 전담 변호사 계약 완료
2023년 8월 9일: GK 노사 첫 상견례 (@삼정호텔, 18:00~19:00)
2023년 8월 24일: GCK 노사 첫 상견례 (@삼정호텔, 18:00~19:00)
2023년 9월 1일
GK 단체교섭 1차 (@삼정호텔, 18:00~19:40)
기초합의서에 대해, 회사가 받아들인 항목이 없음. 노조를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임
2023년 9월 11일 구글코리아 건물주변에 성실교섭을 요구하는 현수막 게시함
2023년 9월 22일/10월 23일/11월 6일
단체교섭 2차,3차,4차 (@삼정호텔, 18:00~19:00)
GK 기초합의서 협상 진행함
2023년 11월 21일 제5회 UNI Apro Tech 회의에서 구글코리아 노조 활동 공유
2023년 11월 27일 GCK 기초합의서 협상 진행함
2024년 1월 15일
직장내 괴롭힘이 매우 의심 되는 건으로, 변호사와 노무사 상담을 진행함
노조는 공문으로 회사에 "직장내 괴롭힘 조사"를 요구함
회사의 신속한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지 확인 요청함
신고인과 피신고인 간의 분리(대면 및 대화)를 요청함
(1월 22일) 회사는 프로세스대로 잘하고 있다는 답변만 있을뿐 요구에 대한 조치가 없음
(1월 26일) 노조에서 조합원 보호를 위해, 신고자와 HR 미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해당 미팅을 HR에서 취소하고, 이후 신고자에게도 연락없음
(1월 31일) 회사는 "직장내 괴롭힘으로 볼만한 입증된 정보를 찾지 못했다"를 결과로 신고자에게 전달하며 프로세스를 종료 했고, 추가 정보 없음
(1월 31일) 노조는 직장내 괴롭힘 회사 프로세스가 정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었다고 볼수 없어서 아래 추가 문의를 하였으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회피함.
피신고자가 분리 조치를 요청 하였음에도, 분리 조치가 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취업규칙에 "피해직원등의 의사에 반하는 조치를 하지 아니 한다." 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HR과 신고자와의 면담에서, 신고자가 직접 피신고자에게 대면 미팅을 하고 정리하라는 요구가 있었는데, 정확한 프로세스 인가요?
사후조치가 전혀 없는데, 신고자와 피신고자가 이후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할수 있다고 보시나요? 신고자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팀이동으로 피신고자와의 분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17일
GK, GCK 기초합의서 체결
주요내용
본교섭은 3주마다 1회 실시, 적합한 장소에서 오후 5시에 시작함 (적합한 장소는 회사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외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음)
실무협의는 본교섭이 없는 주에 실시함
회의록은 회사에서 작성후 노조에서 검토함
회사에서 거부한것
교섭활동보장: 회의 장소로 이동 및 참석 시간만 근무로 인정할뿐, 통상 노동조합 업무를 근무로 인정하지 않음
노조활동보장: 게시판, 이메일, 회의실 사용 금지
시설편의제공: 노조 사무실, 비품 제공 없음
2024년 2월 5일
GK 단체교섭
노조는 조합원 수에 합당한 근로시간면제 시간을 요구함
2024년 2월 26일
GK 단체교섭
회사의 노동조합 업무 이해를 위하여, 노조는 노동조합 업무 상세항목을 전달함
회사는 (기초합의서에서 인정한) 교섭 참석 및 이동 시간만을 인정한다고 주장함
2024년 3월 8일
GK 단체교섭
[New position] 회사는 미미하게 추가된 시간을 제시하며 시간끌기, 노조의 요구안과 차이가 너무 크며, 회사는 입장을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임
노조 전임자를 두지 말라("This should not be full-time")는 반노조 태도를 보임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면제 제도 소개자료에서, 부정적인 첫줄 만을 발췌 하며, 노조의 근로시간면제 요구에 대해, 불합리한 관행으로 치부함
"그간 우리나라의 경우 노조전임자 급여는 노동조합에서 부담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사용자가 전적으로 지급해 온 불합리한 관행이 만연"노조의 요구안이 근로시간면제 한도를 초과하지 않았음에도, 부당노동행위를 언급하며 회사가 법 위반의 위험에 빠질수 있다며 노조의 정당성을 무시함
비교대상이 다른 정보로 노조를 기만하는 태도로서, 회사는 규모가 다른 타노조 근로시간면제 사례 를 언급하며 100명의 조합원당 491시간이라는 통계치를 언급하며 회사의 정당성을 주장하였으나, 이는 1,000명 이상 노조가 있는 480개 사업장의 통계자료로서, 근로시간면제 한도에서 보다시피, 많은 조합원 인곳인수록 100명당 근로시간면제 시간은 현저히 줄어드는 당연한 결과를 가져와서, 노조가 관례보다 많은것을 요구하는 것처럼 악의적인 정보를 전달함
2024년 3월 18일
GK 단체교섭
포괄적인 단체협상으로 여러 안건들을 함께 협상하고 싶다는 회사의 의견을 고려하여, 노조는 근로시간면제 한도가 제시하는 조건 (예로 조합원이 100명-200명일때 2000시간-3000시간)을 구두로 약속하고, 포괄적인 단체협상으로 진행할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함
2024년 3월 20일
한국 관례 이해를 위하여, 구글코리아와 유사한 외국계 IT회사들의 조합원수와 근로시간면제 시간을 조사하여, 회사에 전달함
2024년 4월 12일
고용안정합의서 안을 회사로 전달하여 검토 요청함